남원시, 내달 3~7일까지 '지금은 춘향시대' 진행

2017-04-18     남원/ 오강식기자

 전북 남원 춘향제를 방문하는 20~30대 커플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내달 3일부터 7일 까지 광한루원에서 체험과 전시로 구성된 ‘지금은 춘향시대’가 진행된다.
 한복을 입으면서 시작되는 지금은 춘향시대는 광한루원내에서 가족과 연인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미션형 체험과 전시 포토존으로 운영되며 세기의 사랑 예술공연과 함께 축제의 주제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부행사로는 한복체험하기, 오작교 업고 건너기, 사랑의 연꽃과 소망나무, 사랑의 프로포즈, 지붕없는 미술관展 및 포토존 분야, 사랑의 편지쓰기, 춘향전 즉흥극 퍼포먼스 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마다 미션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보다는 개별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여 사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사랑을 주제로 하는 ‘지금은 춘향시대’에 구성된 참여형 프로 그램 체험을 통해 행사의 매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사랑의 도시 남원 을 알리는데 큰 의미를 두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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