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소방본부, 주요사찰에 소방차량 전직배치

석가탄신일 연휴 특별경계근무

2017-05-01     경북/ 신용대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2일부터 4일까지 석가탄신일과 연휴를 맞아 연등행사 등으로 사찰과 산림 화재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화재예방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고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도내 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소속 직원들의 복무점검 강화, 소방 출동로 확보, 인력장비 100% 가동유지 등을 지시하고 경찰, 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유사시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특히 소방간부 공무원 중심으로 주요 목조문화재와 사찰을 방문해 화기취급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를 확인해 철저한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내 주요사찰 30개소에 소방차량 35대 인원 313명을 근접배치하고 안전요원의 순찰활동을 통해 신속한 대응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산악사고 등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소방헬기가 24시간 비상출동 대기를 하게 된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