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위례신도시~탄천 산책로 7월11일까지 설치

2017-05-01     김순남기자

 경기도 성남위례신도시의 창곡천부터 탄천까지 5분 정도에 걸어갈 수 있는 길이 448m에 달하는 산책로가 설치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수탁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오는 7월 11일 완공을 목표로 한 위례신도시~탄천 간 산책로 연결공사를 하고 있다.
 이 산책로는 복정교지점부터 위례신도시 창곡천~외곽순환고속도로 교량아래~헌릉로 교량(복정2교)아래~분당·수서 간 도로교량 아래~서울 장지동 탄천자전거도로까지 연결공사를 하고 있다.
 시는 각 구간에 너비 3~4m규모의 통행로를 만들어 연결하는 방식으로 산책로를 신설하고 있다.
 이 산책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위례신도시 입주민의 안전한 탄천산책길 확보와 함께 자전거로 한강, 분당, 판교로 이동이 한결 수월해져 시민이 즐겨 찾는 자연 친수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말 완공예정인 위례신도시(677만 3000여㎡)는 성남시 41.3%(280만 3000㎡), 서울 송파구 37.6%(255만 1000㎡), 하남시 21.1%(141만 9000㎡) 등 3개 지자체별 관할면적이 나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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