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1회 파리천적 투입 시범사업 추진

2017-05-12     산청/ 박종봉기자

천적을 이용해 여름철 축사의 파리를 구제하는 사업이 추진돼 이목을 끌고 있다.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친환경 축산업을 유지하고 청정지역 이미지 를 높이기 위해 파리 구제에 생물학적인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축산 인증을 받은 한우 20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매월 1회씩 농장별 6회에 걸쳐 파리천적을 투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파리 구제 시범사업으로 산청 농축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과 농가 노동력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참여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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