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홍성호 수질환경 개선 힘 모은다
2017-06-01 보령/ 이건영기자
시는 31일 시청에서 김동일 시장과 민흥기 천수만사업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농어촌용수 수질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보령·홍성호의 담수 초기 단계부터 선제 수질관리로 조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항구적인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지자체, 농어촌공사 간 많은 물을 장기적으로 저장하는 호소관리의 협업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와 사업단, 지역 주민, 양식어업인, 환경단체 관계자로 홍보지구 수질보전·관리 협의회 구성, 주기적인 염도 측정과 수위관리, 수질모니터 및 감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지속적인 정화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마을공동체 활성화 시범 마을 운영과 컨설팅으로 자정노력과 의식 함양에도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과의 협약으로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