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여직원들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기탁

2017-06-22     정대영기자

서울 금천구 여직원 모임인 한마음회가 지역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150만원을 금천구 평화의 소녀상 제작추진위원회에 기탁했다.


이미숙 한마음회 회장은 지난 19일 강혜승 금천구 평화의 소녀상 제작추진위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금천구 여직원 모임인 한마음회에서 설날 떡국 떡을 직원들에게 팔거나 작아서 더 이상 입지 못하는 옷과 기타 물품을 벼룩시장에서 팔아 모은 돈이다.


그 동안 한마음회의 수입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왔으나 이번에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일에 사용하게 됐다. 한마음회는 평화의 소녀상 모금이 활기를 띠어 올해 광복절에는 세워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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