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도박문제관리센터 생긴다…전문적 교육·치유
2017-07-05 제주/현세하기자
제주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설립된다.
초기에 2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센터장 1명과 팀원 1명으로 운영되고, 2018년 예산이 추가로 확보되면 1명이 더 충원된다.
제주는 도박 문제와 그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이 각종 지표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도민을 위한 예방적 차원의 캠페인이나 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는 실정이었다.
오 의원은 "앞으로 도박 폐해와 부작용에 대한 교육, 예방과 홍보, 도박중독 치유·재활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사업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