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 지역사업 챙기며 ‘현장행보’

2017-07-07     박창복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은 최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 소양교육’에 참석했다.

구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에서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의약품안전사용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고기판 부의장은 “어르신 일자리는 경제적인 도움뿐 아니라 삶의 활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복지라고 할 수 있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기 바라며, 구의회에서도 어르신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에는 구청별관 제2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수어교실 초급반 종강식’에 참석했다.

구는 청각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초․중급 단계별 수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40여 명은 관내 수어봉사모임인 ‘손누리봉사단’ 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기판 부의장은 “수어는 표정과 몸짓으로 모든 의미를 전달하는 마음의 언어라고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고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더 많은 구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료생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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