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여름방학 결식아동에 3억6400만원 지원

2017-07-20     속초/윤택훈기자

 강원 속초시는 관내 19개 초·중·고교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여름방학기간 동안 급식을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방학 중 아동 급식비 총 3억 64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결식우려 18세 미만의 아동 769명에게 1일 1식 4000원의 급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방법은 도시락 지원과 일반 음식점에서 꿈자람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또한 긴급하게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될 경우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등이 추천하면 먼저 급식을 지원하고 시 아동급식 위원회에서 최종 지원여부 결정 후 결식우려아동으로 선정해 급식비를 지원하기도 한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