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행락철 대비 해수욕장 안전 점검

영흥 선재리 일원 수해피해 복구 총력
김기철 부군수, 현장직원 건의사항 청취

2017-07-21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장마철 폭우로 인해 수도권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관내 해수욕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본격적인 행락철을 대비해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기철 부 군수는 지난 15∼ 16일 많은 비가 내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영흥면 선재리 일원을 방문해 수해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쏟을 것을 군 및 면 관계자에게 지시했으며 영흥면 해수욕장을 방문해 장마철 폭우 피해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는 것.
 김기철 부 군수는 지난 17일 영흥면 십리포와 장경리 해수욕장에 이어, 19일 북도면 옹암, 수기 해수욕장 안전센터를 방문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부 군수는 또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 민간안전관리요원 등의 협업을 강조하고 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 군수는 앞으로도 7개면의 해수욕장을 둘러보면서 안전관리 및 관계자 격려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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