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집중 호우 침수피해 복구 ‘안간힘’
장석현 구청장, 행정력 집중 당부
2017-07-25 인천/ 김영국기자
▲인천시 남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 장석현)은 23일 오전 남동구 일부지역에 시간당 97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구월3동, 간석4동 등의 주택, 상가, 도로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
인천시 남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 장석현)은 23일 오전 남동구 일부지역에 시간당 97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구월3동, 간석4동 등의 주택, 상가, 도로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오전 9시 20분 호우경보발령 후에는 비상근무를 강화해 재난대응근무체계로 돌입, 493대의 보유양수기를 투입하는 등 신속히 대응했으나 시간당 97mm라는 집중 호우성 자연재해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구로 신고 접수된 피해건수는 ▲주택피해 465건 ▲상가피해 142건 ▲도로침수 40건 등 총 652건이 접수됐다.
이날 장석현 구청장은 피해 상황을 살피고 주택과 상가 등의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며 “가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모두 투입,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