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17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2017-07-28     삼척/ 김흥식기자

 강원도 삼척시와 대명 쏠비치 삼척이 두 번째 여름시즌을 맞아 공동으로 개최한 ‘2017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이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는 축제기간 내내 궂은 날씨와 해수욕장 개장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게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만 1일 평균 5000명으로 총 3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개막일인 지난 주말에 많은 인파가 축제장인 삼척해수욕장을 찾아 상대적으로 한산한 다른 지역의 해변과 달리 뜨거운 열기를 불러 모았다. 무엇보다 축제장 전체의 이색적인 분위기 연출과 해변식당을 중심으로 한 푸드트럭의 다양한 먹거리는 축제장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바다카약과 비치 사커 등 해양 레저 체험과 관람객 모두가 파티기분으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가수 공연 프로그램을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재미를 한껏 더하게 했다.


 이미 삼척시청 공식 페이스북과 쏠비치 홈페이지 등 SNS에는 ‘우리나라 같지 않은 해변’ ‘대한민국 파티의 도시 이비자’ 등 이번 축제에 대한 많은 댓글과 사진이 올라와 있어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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