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2017-08-10     김순남기자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는 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출범이래 2년 연속 흑자경영실현에 이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경영평가준비를 총괄한 유동규 공사 본부장은 “경영전반의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이번 성과가 고객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매출액 683억 7000만 원에 영업이익 8억 8000만 원, 당기순이익 30억 1000만 원으로 전년(당기순이익 8억 원) 대비 375%증가율을 보이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행안부에서 진행한 고객만족도 조사(87.71점) 또한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정책이 화두인 요즘 공사는 비정규직직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등을 위해 한발 앞서 2011년부터 시와 공사 노·사간 실무협의를 거쳐 직급과 직책이 없었던 340명의 상근직을 일반직 8급으로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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