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공무국외여행 ‘알찬 결과’ 보고

결과보고회의 우수사례 반영안 발표

2017-08-17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의회는 최근 지방의회 외유성 해외연수들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의원 공무국외여행 이후 제출토록 규정돼 있는 ‘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해외연수를 다녀온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공무국외여행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산업경제위원회, 교육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산업위의 일본 요코하마시 자원순환국 가나자와공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쓰레기 재활용 정책의 성공적인 사례 벤치마킹 방안과, 교육위가 말레이시아 썬웨이국제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기관’의 성공적인 사례를 향후 인천 중·고등학교들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또 문화복지위에서는 싱가포르의 아동복지시설 ‘싱가포르 아동사회(Singapore Child's Society)’에서 입소부터 성년취업 시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모델을 본 떠 향후 인천시 아동복지시설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기획행정위는 중국 선전시의 경제특구 지정 및 운영사항에 대해 향후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의 운영방안에 반영할 수 있는 우수사례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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