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마스코트 ‘고추도령·구기낭자’ 15년만에 새단장

2017-08-17     청양/ 이건영기자

 충남 청양군의 상징물로 활용돼 온 마스코트가 15년 만에 새롭게 바꿔 선을 보였다.


 16일 군에 따르면 새롭게 디자인된 마스코트는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모티브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심플하고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시각화했으며 이미지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캐릭터에 부합하는 명칭을 붙였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디자인 전문 업체에 의뢰해 마스코트 디자인을 개발, 지난 6월 최종 완료하고 명칭공모를 통해 고추이미지는 ‘고추도령’, 구기자 이미지는 ‘구기낭자’로 선정해 지난달 27일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마쳤다.


 군은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간결하고 시인성 높은 캐릭터가 필요하고 디자인 구조상 응용에 한계가 있어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대적 감각에 맞는 디자인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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