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NEAR 경제인문교류 안동서 열려
2017-08-18 경북/ 신용대기자
회의 첫날인 16일에는 각국에서 입국하는 회원단체 참가자에게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개회식을 비롯해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됐으며 ‘유교랜드’를 방문해 선비정신을 계승한 유교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전통문화인문자원의 산업화국제화’라는 주제로 대구한의대 정원길교수의 주제연설과 안동대 김시범 교수, 성신여대 심상민 교수의 특별강연, 참가 자치단체의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돼 동북아시아 지역의 전통문화와 인문자원을 산업화국제화 측면에서 통찰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주제 강연자인 정원길 대구한의대 교수는 IDA 영양밤하늘보호공원 지정사례를 통해 지역자원의 산업화국제화 사례를 제시했고 특별 강연자인 김시범 안동대 교수와 심상범 성신여대 교수는 각각 동북아시아 지역 문화 자원의 활용과 도시 브랜드 마케팅 전략, 아시아적 가치생성의 문화유산 경영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