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관계 남성 살해하려 흉기질 인천삼산署,50대男에 구속영장
2017-08-23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 삼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달 20일 오전 6시 5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B씨(52)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통화에서 B씨가 “나도 C씨를 좋아한다. 한판 붙어서 이긴 놈이 차지하자”고 말하자 화가 나 C씨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30분가량 C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B씨가 집으로 들어오자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