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청년살이발전소 현장방문

제251회 임시회 안건 심의를 위한 현장 사전점검 차원

2017-09-11     박창복기자

서울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송대식)소속 의원들이 지난 7일 성북구 정릉시장 내에 위치한 청년살이발전소를 방문해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은 오는 12일 개회예정인 제251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된 청년살이발전소 수평증축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 현장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청년살이발전소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활동 지원과 청년 교육공간 활용을 위해 지상2층, 120.69㎡(약37평)규모로 2016년 4월에 개소했고, 이곳에서 창업활동 지원을 받아 청년가게 4곳이 개점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이날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청년살이발전소 운영현황 등에 대해 구청 관련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이어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현재 건물 2층 테라스(64.35㎡) 수평증축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청년살이발전소가 이번 건물 증축사업으로 청년들의 창업 및 문화공간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공간 활용방안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송대식 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예산안 심사 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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