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예결특위 구성 및 상임위별 조례안 심사 ‘제243회 임시회’ 폐회

2017-09-13     정대영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1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및 의원별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반명순 의원, 부위원장에 백성원 의원이 선출됐고 권미성, 김영석, 김정애, 김종길, 민영진, 장동식, 차정희 의원 등 7명이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266억 규모의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8일과 11일 열린 제2차와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을 통해 소남열 의원이 ‘시설관리공단 계약직근로자 채용 지역별 불균형 심화’ 및 ‘재정자립도 대비 관악구 신문구독 현황 과다’ 등을 지적했다. 

아울러 민영진 의원이 ‘난곡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에 관악구 전체조직에서 힘써줄 것’을 주문했으며 ‘협력과 화해를 통한 관악구체육회 통합’ 등을 제안했다. 

이성심 의원은 ‘주차장특별회계 및 서울시 매칭사업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충’을 촉구하고  ‘(가칭)관악구가족문화복지센터 졸속 추진’ 등을 문제삼았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서울 관악구 혁신교육 지원 조례안 ▲서울 관악구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서울 관악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ㆍ제빙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6건의 안건이 원안 및 수정 가결됐다.  

특히, (가칭)관악구가족문화복지센터에 대한 2017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찬성과 반대의 열띤 토론 및 표결을 거쳐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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