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체육진흥과, 행정업무 추진 ‘눈총’
행사일정 마음대로 연기·조정
2017-10-18 평택/ 유완수기자
경기 평택시 체육진흥과가 시 기관장들의 년 행사를 제 멋대로 행사일정을 연기 내지 조정해 비난을 사고 있다.
이런 사실을 파악해 보니 시 체육진흥과가 시 체육회 산하 각 단체들에 끌려 다니는 체육행정업무로 사전 조율이 제대로 먹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 체육회는 체육회 회장이 평택 공재광 시장으로 되어 있고, 체육단체장들이 별도로 주특기에 맞는 인사로 편성돼 있어, 체육진흥과에서 각 단체 별로 조율을 하고 있으나,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시의회 사무국 한 관계자는 체육행정업무를 관장하는 체육진흥과가 효율적인 체육업무를 게을리 하고 있다며, 거세게 항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0월 시의원 정례간담회장에서 총무국 체육진흥과 소관 평택시청 장애인 실업팀 창단 관련 보고에서도 의원들로부터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