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사 ‘사랑의 연탄’ 기탁

2017-10-24     청양/ 이건영기자

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위치한 장곡사는 24일 청양군 및 사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기탁식을 가졌다.


장곡사는 청양의 대표적인 천년고찰로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한 선행을 많이 베풀고 있다. 특히 매년 동절기마다 저소득층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수천장의 연탄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올해도 신도들의 도움으로 마련한 연탄 6000여장을 기탁,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사랑의 연탄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꼭 필요한 주민들을 찾아 고마운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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