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수도계량기 동파상황실 가동

2014-12-12     청주/ 양철기기자
충북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 2월 말까지 계량기 동파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연락체제 및 긴급 지원 행정을 펼친다.본부는 한파에 대비한 계량기 보온덮개 설치와 행동요령 등을 요금고지서, 전단지, 시내버스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또한 한파특보 발령 시엔 신속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상습 동파지역은 관리책임자를 지정, 취약 관리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특히 1∼2월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점을 감안, 이 시기를 동파방지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동파 방지 대응 실태를 지속 점검한다는 방안이다.박재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한파주의보 경보 발령 시 계량기 보온 여부를 확인하고 밤사이 또는 장시간 외출 시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면 동파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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