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총력
태안군, 도시미관 개선 도시계획도로 정비·도시공원 조성 등 추진
태안읍 북부권 순환도로 개설 사업 지난달말 현재 75% 공정률 보여
2017-11-03 태안/ 한상규기자
군은 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도시건축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군민의 편익 증대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정비 ▲도시공원 조성 ▲지중화 사업 ▲간판 정비 사업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인구증가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주거환경 및 도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안여고 앞 회전교차로의 경우 올해 태안경찰서 개서에 발맞춰 확장공사에 돌입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 사업이 마무리되면 근흥·소원·원북·이원 등 서북지역 교통의 원활한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태안읍 시가지 교통 분산을 위해 민선 6기 들어 추진 중인 태안읍 북부권 순환도로 개설 사업도 지난달말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태안읍 중앙로 지중화 및 경관개선 사업’의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경관개선을 위한 간판개선 사업의 경우 태안읍 (구)농협출장소에서 중앙로 십자로까지의 구간 내 204개 간판에 대해 올해 안으로 정비를 끝낼 계획이며, 십자로에서 성심사거리까지의 구간 내 337개 간판의 경우 도민체전 전인 내년 8월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로체계 및 도시미관이 개선돼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