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日 가리와노줄다리기 특별전시 내년 11월까지

2017-11-06     당진/ 이도현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 줄다리기인 가리와노줄다리기를 한국에 소개하는 전시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일본 아키타현 다이센시의 가리와노줄다리기 특별전시회가 당진시와 다이센시 교류협력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말부터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진행 중이다.


 가리와노줄다리기 특별전시는 내년 11월까지 1년 동안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계속된다.


 가리와노줄다리기보존회 콘노 유키히로 부회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이자 우리가 전승하고 있는 줄다리기가 이곳에 전시돼 무척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줄다리기 교류협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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