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수능 시험장 최적 관리 전력
실력발휘 위해 시험장 내외 점검·관리 만전
2017-11-15 춘천/ 이승희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을 하루 남겨둔 15일, 수험생들의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내외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능시험에 앞서,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소통과 소음방지를 위해 교육기관 및 군부대를 포함한 유관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각 시험장 듣기평가 방송 시설 점검도 마무리했다.
기흉 등 개인 질환으로 수험생 입원이 발생한 시험장인 영월고와 강릉고에서는 특별실을 긴급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수능 시험장 점검 및 관리요원 격려를 위해 시험 전날인 15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등에 시험지구 현장방문을 할 예정이며, 시험 당일인 16일 아침에는 춘천기계공고를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능 시험 도내 응시자 중 최연소자는 검정고시로 응시하는 2000년생 정모 씨, 최연장자는 1968년생인 서모 씨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