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일손부족’ 악양 대봉감 수확농가에 도움의 손길 잇따라
2017-11-19 하동/ 임흥섭기자
19일 하동군 악양면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여성·봉사단체, 군부대, 유관기관,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24팀 700여 명이 대봉감 수확 지원에 나서 지금까지 50여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육군 제8962부대 5대대 장병들은 하루에 10∼20여명씩 일주일간 일손을 도왔으며, 창원경일고 학생 160여 명은 가을소풍을 대신해 농협 하동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감 따기를 하며 농촌 봉사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