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올해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125명 합격

2014-02-11     진주/ 박종봉기자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최근 발표된 ‘2014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2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구인선)은 “이 같은 합격자 수는 지난 6일 오후까지 확인된 것으로 이후 전국 시도 교육청별로 최종 합격자가 확인되면 10~20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올해 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13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2012년 98명, 2013년 120명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데 이어 올해도 130여 명이 대거 합격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임용 합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남 최고의 중등교원 양성기관임을 입증했다. 올해 합격자(2월 6일 현재)를 지역별로 보면 경남교육청에서 53명이 합격한 것을 비롯해, 경북 14명, 충남 12명, 경기 10명, 강원 7명, 전남 6명, 충북 5명 등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3개 지역에서 고른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과목별로는 수학 19명, 화학 12명, 영어·물리·생물 각 11명, 가정·체육 각 10명, 음악·국어 각 9명, 지리 6명 등 전 과목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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