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순교성지 ‘치유·휴식’ 안식처로 재조명

2017-11-20     서산/ 한상규기자

 충남 서산 해미순교성지가 치유와 휴식의 안식처로 재조명되고 있다.
 해미순교성지는 해미읍성 서문으로부터 서쪽으로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해미순교성지는 천주교에 대한 박해에 극에 달했던 정사박해(1797년)부터 병인박해(1866년)까지 수천명이 넘는 무명 순교자를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해미순교성지는 또 다른 이름으로 ‘여숫골’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는 처형장에 끌려가던 천주교 신자들이 ‘예수 마리아’를 끊임없이 외쳤는데, 이것이 ‘여수머리’를 거쳐 여숫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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