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교실수업개선 실천 '전국 최고'

2014-02-19     경북/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경북도교육청은 제15회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3명, 2등급 7명, 3등급 6명등 총 16명(전국 입상자 30명 중 53.3%)이 입상해 지난 2000년부터 13년 연속으로 대회를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전국의 초·중등 1등급 입상자 5명중 3명(60%), 2등급 입상자 10명 중 7명(70%)이 차지해 타시·도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김정희 교사(안동서부초)가 '시사 내러티브 활용 C~SA수업으로 사회과 사고력 쭉쭉', 김효정 교사(청송 화목초)가 'KDB로 엮은 나비 프로젝트로 기본학습역량 꽃피우기', 홍경희 교사(상주 화령초)가 '말하고 글쓰는 CO4로 생각이 샘솟는 수력발전소'라는 연구 주제로 1등급에 입상했다. 전국대회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보고서와 수업 동영상 자료를 심사해 전국 1등급 및 입상 예정자를 선정하고, 보고서를 홈페이지(http://www.edunet4u.net/teacher/training/contest)에 탑재, 일정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검증받은 후 최종적으로 입상자를 발표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자생적 교사연구 동아리인 'eduStudy 동아리'를 조직운영해 교사 스스로 수업 능력을 개발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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