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2017 임금협약 체결

2017-11-27     세종/ 유양준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최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2017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금교섭의 구체적인 내용은 ▲근속수당 2년차부터 3만원씩 지급 ▲맞춤형복지비 연 10만원 인상(기본 연40만원→50만원)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시 출산축하금 300만원 지급(신설) ▲가족수당 공무원 가족수당 규정 준용 ▲명절휴가비 연 30만원(연 70만원→100만원) 인상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임금협약 체결로 세종시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의 복지가 향상돼 일할 맛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교육재정 속에서 양 측이 서로 양보하고 협의한 이번 임금협약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후 영양사 외 14개 직종에 대한 처우 및 근로조건 개선 직종별 교섭은 12월부터 진행한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