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지역 인재육성 보탬되길” 장학금 기탁 잇따라

마이크로맥스·진도개 경주단 등 동참

2017-12-07     진도/ 오충현기자

 전남 진도군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이 연일 쇄도하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마이크로맥스 500만원·진도개 경주단 100만원·허성태 대표(미래컴퓨터)가 100만원의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에 전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200만원·(유)현도산림 500만원·4개 학습단체 회원 100만원·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100만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재부산향우회 회원 100만원·재제주향우회 회원 100만원·봉사단체 신의회 회원 100만원·재경진도군향우회 300만원·이제원 학생이 1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인재육성장학금은 지난 2008년 10월 2억원으로 모금을 시작해 현재 104억4531만 원이 조성돼 있으며 매년 은행의 저금리로 인한 장학금 지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20년까지 후원회원 1만명을 목표로 장학금 정기 후원 회원을 신청 받고 있다.
 7일 현재 1485명의 정기 후원자가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에 관한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061-540-32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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