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한탄강 협곡 절경! 얼음트래킹 축제 전 미리 감상
고석정에서 대교천 합류부까지 물윗길 일부 개통
2017-12-12 철원/ 지명복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철원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한탄강 얼음트래킹행사를 약 한달여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 한탄강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물 윗길을 일부 개방했다고 12월12일 밝혔다.
철원한탄강 얼음트래킹 행사의 일환으로 설치된 고석정에서 순담 계곡의 2km 구간 중 고석정에서 대교천 합류부까지의 구간이 일부 개통됐다.
한탄강 화산절경 물 윗길 부교 조성사업은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되며 사업비 4억1,300만원이 투입된다.
현재 고석정에서 양합소까지의 440m 구간과, 양합소에서 순담계곡까지의 460m 중 380m가 시공 완료됐으며, 잔여구간 완공은 이번주 내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