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2017년 말라리아 퇴치 우수지자체 선정

2017-12-13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서구보건소는 2017년 질병관리본부 주관 말라리아 퇴치 국가보조사업 수행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그동안 말라리아 다발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의료기관과의 말라리아 발생감시 및 조기진단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말라리아 환자관리에 주력했다는 것.
 특히 보건소는 매개모기 발생 취약지역인 가축농가, 군부대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했으며, 휴대용 방역기 대여사업, 취약가구에 대한 방역약품과 예방물품을 배부하는 등 민·관·군 협력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했다.
 또한 일반주민 대상으로 역전, 재래시장, 대형 상가 내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실시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말라리아는 물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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