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공예품 사고 자선단체 돕고" 눈길

2017-12-13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수익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바자회와 송년 행사를 겸해 외국인들의 한국어교실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경제청 글로벌센터는 13~14일 이틀동안 G타워 로비에서 내·외국인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수제 음식들을 판매하는 ‘미술·공예 바자회’, 이어 14일에는 G타워 글로벌센터에서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어교실 수료식이 각각 개최된다.
 바자회는 IFEZ 글로벌센터와 송도국제도시의 외국인 커뮤니티인 ‘같이(CATCHY)’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인천지역의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IFEZ 글로벌센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를 열자는 취지에 공감해 행사들을 기획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IFEZ의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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