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친화적’ 파출소 디자인 돋보였다

연천署 전곡파출소, 국유재산 건축상 소형부문 ‘우수’

2017-12-13     연천/ 김진호·강진구기자

 경기 연천경찰서(서장 서 민) 전곡파출소가 2017년 국유재산 건축상(제3회) 소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형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전곡파출소는 최초 설계단계부터 지역사회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재능기부 T/F팀을 구성해 심혈을 기울인 점이 돋보였다.


 총사업비 기준으로 소형(10억 미만, 53건), 중형(10억~100억, 40건), 대형(100억 이상, 12건)으로 구분해 학계·업 등 외부전문가 3인과 내부위원 2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2017년 국유재산 건축상 성과평가 결과 전곡파출소가 주민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특히 셉테드 기법을 적용 공원부지와 연계 설계하여 범죄예방 및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주민치안만족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내 1위라는 시너지 효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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