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생태도시 순천
두바이 ‘그린월드어워즈’ 시상식서
순천시, 친환경 우수도시에 선정순천만국가정원 조성 사례 통해
세계적 생태대표도시로 ‘발돋움’
세계적 생태대표도시로 ‘발돋움’
2017-12-13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2014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개최된 그린월드어워즈는 영국 비영리단체인 ‘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영국 환경청이 공인하는 상으로, 전 세계를 대표하는 친환경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각국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국제적 환경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사회자는 “순천시는 멸종위기종 흑두루미의 자랑스러운 고향이다”고 생태대표도시 순천시을 소개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의 생태와 문화의 가치로 도시의 품격을 높여 시민의 행복지수와 자긍심을 끌어 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기관의 우수 사례가 게재된 The Green Book은 아마존닷컴(Amazon.com)을 통해 판매가 되고 있으며 여러 우수대학 및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