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 ‘사랑의 쌀’ 2000kg 나눔
2001년부터 매년 100포씩 기증해 와
2017-12-13 홍상수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3동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이 지난 11일 쌍문3동 주민센터로 쌀 20kg 100포(423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쌍문3동의 민간복지거점기관 5호점인 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은 2001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겨울철이면 따뜻한 온정을 담아 동 주민센터로 ‘사랑의 쌀’을 100포씩 기증해왔다. 더불어 쌍문3동뿐 아니라 쌍문1동, 창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서도 사랑의 쌀을 기증한 것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동 관계자는 “백승국 대표를 대신해 사랑의 쌀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며 “다가구 주택이 밀집되고 어르신 세대가 많은 쌍문3동에는 성금·품 모금액이 절실하다. 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이 매년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눔은 관내 저소득 가정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