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영한 의원,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연속 3년 수상

서울시 심리지원에 관한 조례로 법률 선도할 것

2017-12-15     홍상수기자

서울시 김영한(국민의당, 송파5)의원이 지난 13일, 서울영등포아트홀에서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이하 매니페스토본부) 주관하는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방자치 의원을 대상으로 선거공약사항이행과 주민소통 등 자체평가표를 엄격히 심사·선정하여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 주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및 주민소통 우수사례와 좋은 조례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김영한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9대 초선의원으로서 2015년 공약이행 및 주민소통사례를 시작으로 2016년 좋은조례 분야, 2017년 좋은조례 분야에서 3년 연속 수상과 동시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의 전 분야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 의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정한 ‘서울특별시 심리지원에 관한 조례’는 2017 좋은조례 분야에서 매니페스토본부의 5가지 항목에 대해 모두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된 조례로,

좋은조례 분야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
① 입법의 시급성 : 10점 만점
②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 10점 만점
③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 10점 만점
④ 대안적 독창성 : 10점 만점
⑤ 목적의 적합성 : 10점 만점 
     
김 의원은 이번에 제정한 조례를 통해 심리학적 서비스를 제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물리적 기반이 마련되었고 ‘심리적 불안정’ 요인으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자살, 실업, 범죄 등) 뿐만 아니라 직장스트레스, 대인관계 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사회적 문제의 예방 및 시민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등 본 조례의 입법취지에 맞게 시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한 의원은, “계포일낙(季布一諾)! 시민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가는 것이 의정활동의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무엇보다 공약 실천으로 평가 받아 상을 받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시민을 넘어 전체 국민의 스트레스 지수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3년 만에 만들어낸 ‘서울특별시 심리지원에 관한 조례’로 관련 법률 제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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