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여성 금품 빼앗고 성폭행하려던 20대 검거
2017-12-17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 40분께부터 오후 11시 30분께 사이 광주 광산구 한 철길 주변에서 B씨(23·여)의 손가방을 빼앗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상습절도 혐의로 복역하고 일주일 전 출소한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모 지하철역사에서 철길 주변까지 약 1~2㎞가량 B씨를 쫓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