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10억 투입...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2017-12-18 광양/ 나영석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창의 아이디어 IP(Innovation Posco)프로젝트로 창출한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직원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기로 하고, 임직원 6200여 명에게 지원할 광양사랑상품권카드 6억 2000여만 원 어치를 이달 말쯤 구매할 방침이다고 17일 밝혔다.
제철소는 이와함께 특별 간담회비 3억 6000만 원을 광양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지원해 회식과 모임을 지역에서 갖도록 하는 등 지역 상가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시에서 펼치고 있는 광양 주소갖기와 지역에서 모임하기, 광양사랑상품권 구매하기 등 지역의 경제 활성화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외주사 임금 10%인상에 따라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에 500억 원을 지급함으로써 7000여 명의 직원들이 인상된 임금을 받게 돼 가계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