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평창올림픽 관광객 유치 총력
2017-12-20 속초/ 윤택훈기자
19일 시에 따르면 관광호텔, 휴양콘도, 여행사, 외국인도시민박업, 관광버스업체, 숙박업&외식업협회, 테마관광시설, 온천업소 등 관내 관광사업 분야를 총망라한 팀장급 위원으로 구성된 속초관광발전실무협의회를 20일 오전 11시 속초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올림픽 기간동안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이미 POCOG(2018평동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관광호텔, 콘도 등 1791실 3667명의 숙박시설을 제공하기로 지정(계약)된 바 있으며 대회 운영인력과 올림픽스폰서 관계자들인 클라이언트들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이와 함께 올림픽 협력여행사들에게 잔여 객실이 있는 업체 현황과 저렴한 숙박가격(콘도호텔 10~2, 30만 원대), 입지적 장점을 내세워 리스트를 작성해 홍보한 상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관광객들을 위해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17일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으로 지역은 2개 노선으로 ‘한화호텔앤리조트~대명리조트’와 ‘더클래식300~대포항~설악동’을 경유해 강릉 수송몰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하루에 30분과 120분 배차 간격으로 총 16대 48회로 사전예약제로 무료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