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특수교육 자녀 교육경비 맞춤 지원

2014-04-23     경북/ 신용대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녀가 2명 이상 있는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기 위해 학습용 교재 구입비, 체험학습활동비 등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자치단체의 사회복지사, 지역의 봉사단체와 지원 협의를 통해 대상 가정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해 한 가정당 연간 120만 원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2명 이상인 가정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 가정이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이명수 교육정책과장은 “교육청의 지원금으로 가정과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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