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산수목원에 철강산업 클러스터 ‘철의 숲’ 조성

2017-12-26     당진/ 이도현기자

 국내유수의 철강기업이 밀집한 철강산업 클러스터 충남 당진에 ‘철의 숲’이 조성된다.
 당진시에 따르면 시와 현대제철(주)은 내달 중 철제 공공예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현대제철은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4월 문을 연 삼선산수목원(당진시 고대면 삼선산수목원길 79) 내에 철제공공예술 조형물이 들어서는 ‘철의 숲’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지난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철의 숲’을 주제로 철제 공공예술 작품 공모전 ‘H-Steel 아뜰리에(ATELIER)’를 진행 중이다.
 철제 공공조형물을 직접 제작하고 설치할 수 있는 작가(팀)라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철을 주재료로 국내·외 미발표 순수 창작물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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