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7호선 운행간격 확 준다
부평구청~온수역 구간 29일부터
출근시간대 평균 6분→4분30초
퇴근시간대 평균 8분→7분대로
2017-12-27 인천/ 정원근기자
해당 구간의 운행간격은 평균 출근시간대 6분에서 4분30초로, 퇴근시간대는 8분에서 7분으로 단축된다.
이를 위해 해당 구간 운행 전동차 2편성(16량)을 추가로 투입해 기존 7편성에서 9편성으로 증차하고 기관사 등 인력 33명을 증원한다.
이에 인천시는 2014년부터 전동차 증편을 통한 운행간격 단축을 추진해왔다. 지난 5월15일 부천시, 서울교통공사와 시격단축에 최종 합의했으며, 이후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단축에 필요한 재원과 운영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운행간격 단축으로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완화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