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엔 어르신의 마음 채우는 ‘빨간밥차’가 있다

여수 샤롯데 봉사단, 조리·배식 가능 이동차량 운영

2018-01-07     여수/ 나영석기자

 전남 여수국가산단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단장 전명진 생산본부장)이 새해를 맞아 여수지역 결식우려 노인들을 대상으로 추운 날씨에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장 전명진 생산본부장

 롯데케미칼 여수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5일 여수시 화장동 성산공원에서 결식 우려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빨간밥차’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빨간밥차는 여수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즉석 조리와 배식 등이 가능한 이동차량을 말한다.
 이날 급식봉사활동에는 직원 부인회와 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속에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을 했다.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마다 여수노인복지관과 함께 ‘따뜻한 빨간밥차’ 배식지원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홀몸노인 등을 찾아 생필품과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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