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청소년이 좋은 교육 받는 환경돼야”

‘진로 교육 페스티벌’ 개막식 축사

2018-01-11     수원/ 박선식기자

 10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8년 진로교육 페스티벌’에 참석한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나서 청소년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주제로 열린 이날 진로교육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염 시장은 “예전에는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온 도시, 온 나라가 필요하다”면서 “국가가 나서고, 지방정부가 돕고, 시민사회가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청소년 교육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진로교육 페스티벌 ‘교류마당’에 참여해 수원시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상담·직업체험 등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운영 사례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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