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황금봉’ 본격 출하

2018-01-15     진도/ 오충현기자

 제주도 특산물로 아열대 과일인 한라봉이 전남 진도군에서 주렁주렁 결실을 맺었다.


 진도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연간 1200여 시간 많은 일조량과 적당한 강수량, 해양성 기후로 토양이 비옥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최근 수확 결과 13~15°Bx(브릭스) 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한라봉 재배에 나선 것은 지역의 대표 밭작물인 진도 대파에 비해 평당 소득이 높아 대체 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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