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완료

2018-01-15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남구가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응모, 2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국비 4억 7000만 원을 포함한 9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해 말까지 지역 내 44곳의 경로당에 태양열(400㎡), 태양광(126kw)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구는 사업을 통해 경로당 운영비용절감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박우섭 구청장은 “융·복합 지원사업 준공으로 연간 4천여만원 상당의 전력과 가스비용 절약과 135t의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에도 전기 및 가스요금 부담 없이 냉·난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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