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4일은 해양오염 안전의날” 보령해경, 사고예방 함께 海요 활동

2018-01-15     보령/ 이건영기자

 중부지방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는 선박과 해양시설에 종사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월 4일을 ‘해양오염 안전의 날’로 지정, ‘해양오염사고 예방 함께 해(海)요!’ 활동을 전개했다.
 15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총 28회에 걸쳐 연인원 2만 5368명(선박 14회 2만 5130명/해양시설 14회 238명)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해양오염사고예방을 당부하는 홍보 문자를 발송했다.
 주요 활동은 기름 취급과정에서의 안전관리철저, 기상불량 시 항해 자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선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의 적법처리 캠페인 등 다양한 내용의 권장사항을 중심으로 문자를 발송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예방 안전의 날 캠페인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양사고 ZERO화를 목표로 사전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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