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방역대책 추진 AI 방역 총력

2018-01-16     홍성/ 최성교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주의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된 이후 충남 홍성군은 선제적이고 특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며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재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AI 차단방역을 위한 축산농가, 축산관계시설 방역실태 점검, 홍보 및 유관기관 협조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홍성읍 홍주종합경기장, 광천읍 광천생활체육공원 및 광천 축협가축시장 입구 등 3개소에서 전담 소독인력과 공무원을 투입해 24시간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며 축산차량으로 인해 농가에 AI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염도가 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생축차량·분뇨차량 등은 일반 축산차량과 장소를 달리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교차오염에 의한 AI 발생 가능성을 원천차단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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